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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꿀팁
A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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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는 장마 프리시즌을 겪고 계시죠?

 

공급망과 장마의 관련성이 어느 정도 있을까 궁금하여 검색해보다 내용이 유익하여 공유 드립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출처: FKI(한경협국제경영원) 공식블로그


 

장마와 같은 기상 조건의 변화가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현재 우리나라는 갑작스러운 폭염과 장마로 인한 폭우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영국 기후변화 전문 사이트 카본브리프에 따르면 2000년대 초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에서 일어난 홍수, 가뭄, 한파, 폭풍 등의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이 405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기후 변화 협의체 IPCC 또한 "기후변화로 극한 날씨 빈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연료와 필수재 수급의 불안정성이 겹쳐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더 커졌다"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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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내용 출처 : sccg 논문 인용 

 

주목할 건 대개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결과이며, 

이러한 기상이변의 70%는 앞으로 더 빈번해지고 심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폭염, 폭우, 짙은 안개, 눈 또는 얼음으로 인한 날씨 차질은 교통 혼잡, 물류 및 배송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켜 협력사와 공급망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등 큰 손실을 겪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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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내용 출처 : 비즈니스플러스 기사 인용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망 혼란에 가장 취약한 부문은 단연 농업 부문입니다. 이는 농업 생산에서 소비자 행동 변화까지 야기하는데요. 

 

2010년, 러시아의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가뭄과 산불 피해가 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다양한 농작물 중 특히 밀이 심각하게 파괴되면서 그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미화 150억 달러로 추산되었으며, 러시아 밀 수출 제한으로 인한 연쇄 효과는 세계 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가뭄과 홍수는 브라질 커피 작황과 인도 쌀농사에도 큰 타격을 줬고, 

미국 또한 끔찍한 산불, 폭염, 정전, 가뭄, 홍수, 심한 폭풍과 같은 파괴적인 상황 속에서 

캘리포니아 지역의 아몬드 나무를 뿌리째 뽑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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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이후 보험손실액(10억달러, 지진·쓰나미-날씨 관련 재해-인재)/출처:스위스리인스티튜트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은 수요 계획에서부터 운송 물류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인적자원 손실, 농작물 경작 실패 및 공급망 중단 등 다양한 위기를 겪었습니다. 

지구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주요 기상 이변이 발생하면 개인 차원에서도 많은 피해를 겪게 됩니다. ​

 

이렇듯 기후 변화는 이미 공급망 위험에 영향을 미치고 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예측하지 못한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 대처방안을 미리 수립해 놓아야 할 것입니다. 

 

 

 

미국 MIT 슬론 경영대학원 지속가능성이니셔티브 책임자 제이슨 제이는 

기상이변이 다음 공급망 위기가 아니라 '위기들'을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공급망 위기는 한 번으로 끝날 게 아니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 

 

다른 곳에서, 다른 시간에, 예측 불가능한 방식으로 기상이변이 일어나 공급망 위기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경제 주간지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사태가 글로벌 공급망을 강타했지만, 기후변화가 공급망에 미칠 충격이 더 클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기업들이 충분히 대비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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