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Rhymix\Framework\Helpers\DBResultHelper)#593 (6) {
["page_navigation"]=>
NULL
["data"]=>
object(stdClass)#594 (1) {
["count"]=>
int(0)
}
["error"]=>
int(0)
["message"]=>
string(7) "success"
["variables"]=>
array(2) {
["_query"]=>
string(124) "SELECT count(document_srl) AS `count` FROM `rx_member_scrap` AS `member_scrap` WHERE `member_srl` = ? AND `document_srl` = ?"
["_elapsed_time"]=>
string(7) "0.00241"
}
["httpStatusCode"]=>
int(200)
}
1021 6 5
구매 업무를 하면서 해외의 통화에 대해서 얼마나 자주 다루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끔 환율(원-달러)같은 단위계산 외에도 표시하는 방식의 차이때문에 종종 오류를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무턱대고 엑셀에서 수식으로 계산했다가는 큰일 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알고 있는 조그만 지식을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1. 한국
1,234,567.89 ( 콤마와 점을 이용 )
저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우리나라 방식입니다. 그렇다면 다른나라 방식은 어떨까요?
2. 프랑스
1 234 567,89 ( 공백과 콤마를 이용)
우리나라 방식과는 모든 기호가 다릅니다. 현대의 대부분 수학과 단위/도량 등이 프랑스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국제표준도 프랑스와 비슷한 방식을 따릅니다.
3. 독일
12.345.678,89 (점과 콤마를 이용)
우리나라 방식과 정확히 반대로 사용합니다. 천 단위 구분자와 소숫점이 반대로 쓰이는데요. 독일 여행또는 독일 친구의 계좌번호에 2,345 유로가 있다고 하면 2천 345유로가 아닌 3유로도 안되는 적은 돈이니까 사기 당하시면 안됩니다 :)
4. 스위스
1'234'567.89 (작은따옴표와 콤마를 이용)
수기 또는 컴퓨터로 된 문서에서는 콤마(,)와 점(.)이 보기 헷갈릴 수 있습니다. 스위스처럼 위와 아래로 나누어 적는다면 덜 헷갈리고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5. 스페인(수기작성시)
1.234.567'89 (점과 작은따옴표를 사용)
어릴적 50m달리기를 하면 기록을 작성할때 시,분,초에 따옴표 갯수로 차별화 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수기로 작성시 소숫점 이하를 시분초를 구분할 때 처럼 사용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6.섬나라만?(아일랜드,말레이시아,뉴질랜드,필리핀,싱가포르,대만,영국)
1,234,567·89 (쉼표과 중간점을 사용)
이상하게 섬나라들은 소수점을 중간에 표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대륙과의 무역을 위해 내륙지방과 다른방식을 차용해서 쓴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이러한 방식도 상당히 독특한것 같습니다.
저도 외국에 나가서 살아본적이 없어서.. 이러한 내용들을 몰랐다면 구매인으로서 계약서나 중요서류, 입금확인증이나 채권 등 기타서류를 확인할 때, 오류를 범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적은 방식 외에도 알고 계신 특이한 방식들 있으시면, 댓글로 공유해주셔서 구매인들이 사소한 실수로 인해 큰 잘못 저지르지 않게 공유해보심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