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주력 제품으로 하는 애플코리아의 2022년 매출은 7조3300억원이었지만, 영업이익은 860억원(1.2%) 수준에 불과했다. 수치만 놓고보면 영업이익률이 시중 금리에 한참 못미치는 부실기업이다. 매출의 95.3%(6조9900억원)를 매출원가(상품을 만드는 데 든 원가)로....🔗더보기
02. "구글코리아, 한국서 법인세 6천억원 덜 냈다"
구글코리아가 지난해 법인세로 6천229억원을 납부했어야 하지만, 실제 납부한 금액은 2.5%에 못 미치는 155억원에 그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은 한국재무관리학회가 발표한 자료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저자공시시스템을 토대로....🔗더보기
03. 경제안보 핵심 '공급망 안정'…다자주의 외교 중심에 서라
탈냉전기 세계 경제의 키워드는 ‘밸류체인’(가치사슬)이었다. 연구개발(R&D)과 기획, 원자재 및 부품 조달, 제품 생산, 유통·판매 등 부가가치 창출의 전 단계를 각국 기업이 나눠 맡았다. 자유무역이 확대되고 정보기술(IT)이 발달하면서 세계 경제의 효율성은...🔗더보기
04. K-배터리, '중국 텃밭' LFP 맹추격…"이미 늦었다" 우려도
국내 배터리 업계가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의 돌파구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에 뛰어들었다. 다만 이미 LFP 배터리 시장을 장악한 중국산을 따라잡기에는 늦었다는 시각이 우세해 속도감 있는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도...🔗더보기
05. "1분만에 불량 찾는다" LG이노텍, 업계 최초 AI로 불량 원자재 판독
LG이노텍이 입고 시점에 불량 여부를 판독해 불량 원자재 투입을 사전에 걸러내는 '원자재 입고 검사 AI(인공지능)'를 업계 최초로 개발 및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소재 정보 기술과 AI 영상처리 기술을 융합하여 개발한 ‘원자재 입고 검사 AI’를...🔗더보기
06. [단독] 현대차, 'ECU 독자 개발' 성공했다더니 거짓말 또 거짓말…로열티 지급 여전
지난 2일 경기 용인시 외곽의 폐차장엔 '수명'을 다한 자동차들이 쌓여 있었다. 폐차장 사장에게 자동차 전자제어장치(ECU) 얘기를 꺼냈더니, 창고로 안내했다. 창고엔 폐차된 차에서 나온 ECU가 차종별로 분류돼 플라스틱 상자에 담겨 있었다. ECU는 엔진, 변속기 등에....🔗더보기
07. 대한상의, 산업부와 'EU 공급망 실사지침' 대응 설명회 개최
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유럽연합(EU) 공급망실사지침(CSDDD)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EU CSDDD 발효 관련 국제 동향 파악 및 업계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 주관...🔗더보기
08. 공급망 재편 속 반도체 핵심 원자재 中 의존도는 더 높아졌다
24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반도체 핵심 원자재의 최대수입국(중국) 의존도는 2022년보다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대표적으로, 실리콘웨이퍼를 만드는 실리콘의 중국 수입 의존도는 2022년 68.8%에서 지난해 75.4%로 올랐다. 반도체....🔗더보기
09. 알리익스프레스도 '역직구' 시장 진출…"5년간 수수료 면제"(종합)
한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는 중국계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해외 직접 판매(역직구)에도 발을 들인다. 알리바바그룹 계열 알리익스프레스는 다음 달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더보기
10. 반 세기 만에 파업 가능성 나오는 美 항만 업계, 글로벌 공급망 타격 줄까
미국 양대 항만 노조로 꼽히는 국제항만노동자협회(The International Longshoremen’s Association·ILA)가 47년 만에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실제로 파업이 일어난다면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에도 상당한 영향을....🔗더보기
11. "희소금속 비축 3배 늘려 공급망 안정"
정부가 공급망 안정을 위해 코발트, 리튬을 비롯한 희소금속 비축량을 50일분에서 최대 180일분까지 3배 이상 확대한다. 비철금속 비축도 크게 늘린다. 주요국 간 전략품목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경제 안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유사시 국내에 쌓아두는 자원을...🔗더보기
12. "AI 수요 급증에 '반도체 부족' 사태 우려"
인공지능(AI)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부족(chip shortage)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예상이 제기됐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앤드컴퍼니(이하 베인)는 25일(현지시간) 발간한 연례 글로벌 기술 보고서에서 "AI 칩과 AI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및 노트북에...🔗더보기
✅ NEW 인사이트, 구매칼럼
01. 구매관련 도서리뷰 ① 전략적 구매혁신 가이드
✔ POINT.
대기업의 구매 사례와 함께 혁신적 구매 전략을 설명한 이 책은 실무자들에게 필독서입니다. 구매혁신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며, 중견·중소기업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힌트를 제공해요. 책을 통해 여러분도 구매 혁신에 대한 자신만의 인사이트 얻어보세요.
📌 '수주'는 쉽게 말해, 고객이 우리 회사에 제품이나 서비스를 주문하는 것을 의미해요. 즉, <고객이 무엇을, 언제, 어떻게> 원하는지를 정리해서 우리 회사가 일을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과정입니다. 보통 수주는 계약서나 PO(구매 주문서)와 같은 문서로 확정되는데, 이를 기반으로 우리가 재료를 준비하고 생산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수주는 공급망 관리의 첫 번째 단계로, 수주량에 따라 생산 계획과 재고 관리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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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 100대를 주문한다고 가정한다면?
예를 들어, 만약 어떤 회사가 우리에게 노트북 100대를 주문했다고 가정해볼게요. 이때 주문한 회사는 "노트북 100대를 언제까지 납품해 주세요"라고 요청해요. 이 요청을 우리가 수주하는 과정입니다.
수주가 완료되면 우리는 이 주문을 처리하기 위해 부품을 확보하고 생산 일정을 짜는 등의 작업을 시작하게 돼요. 노트북 100대가 수주되었으니, 부품 업체에 필요한 부품을 발주하고, 생산 공정에서 이를 맞춰서 만들어 납기일에 맞춰 납품하는 거죠. 결론적으로 수주는 고객의 요구를 기반으로 회사의 모든 활동이 시작되는 출발점이기 때문에, 이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수주를 잘 처리하면 이후의 생산, 재고 관리, 납품 과정까지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