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일본에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기업 도산 건수가 5000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가 인상분을 판매 가격에 전가하지 못한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기업 활동을 접는 곳들이 급증한 것으로 해석된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더보기
02. 배터리 원자재 가격 바닥...해외선 M&A, 국내는 관망
배터리 핵심 원자재 가격이 반등한다는 소식에 글로벌 주요 원자재 기업들이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다. 원자재 가격이 바닥까지 내려간 지금이 원자재 생산 기업·광산도 가장 싼 값에 사들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반면 글로벌 기업과 달리 상당수 국내 기업은...🔗더보기
03. "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 가나"…'최악의 시나리오' 보니 [원자재 이슈탐구]
이스라엘의 이란의 에너지 시설 공격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일각에선 이스라엘이 이란 원유 수출항 등 기반 시설을 공격할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브렌트유 사상 최고가는 2008년 기록한 배럴당 147.5달러다. 최악의....🔗더보기
04. [종합] 삼성·LG전자, 실적 '뚝'…반도체·가전 발목 잡힌 '3분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이 크게 휘청였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의 부진으로, LG전자는 가전⋅전장의 부진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4분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원자재⋅물류비 상승 압박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업계에 긴장감은 계속해서...🔗더보기
05. 인도, 미국과 리튬·코발트 등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에 합의
아시아 3위 경제대국 인도는 미국과 전기자동차(EV)와 청정 에너지 응용 등에 쓰는 리튬, 코발트 등 핵심광물의 공급망을 강화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인디아 익스프레스와 PTI 통신이 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워싱턴을 방문한 피유시...🔗더보기
06. 아시아나항공, 내년부터 초과 수하물 요금 인상
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내년 1월 2일부터 초과수하물의 개수에 따른 요금은 노선별로 1만원에서 4만원까지 오른다. 초과 수하물이란 승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위탁·기내 수하물의 개수와 중량을 넘는 수하물을 말한다. 노선별로 보면...🔗더보기
07. 印아이폰 부품공장, 화재 후 5일만에 부분가동…"공급난 우려"
화재로 가동이 중단됐던 인도 내 애플 아이폰 부품 공장이 5일만에 일부 작업을 재개했다. 하지만 쇼핑 수요가 많은 인도 최대 축제 디왈리를 앞두고 벌어진 이번 사고로 인해 현지 아이폰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일(현지시간) 인도 일간...🔗더보기
08. 얼어붙은 전기차·배터리 시장에 온기 도나…'캐즘' 극복 조짐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얼어붙은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시장에 훈풍이 감지되고 있다. 신임 유럽연합(EU) 집행부에 친(親) 전기차 인사가 내정되고, 주요 완성차업체(OEM)가 전기차 사업 친화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캐즘 극복에 군불을 때는....🔗더보기
09. "EU 공급망 실사 대응"…대한상의, 가이드북 발간
지난 7월 발효된 EU 공급망 실사 지침(CSDDD·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은 대기업이 자사와 협력사의 환경 및 인권 실사 의무를 갖도록 한 것이다. 원청기업이 협력사의 인권·환경수준을 의무 점검해야 하는 EU 공급망 실사 지침은 3년 후인....🔗더보기
10. 美항만 노조 파업 3일만에 마무리…노사, ‘임금 62%↑’ 잠정 합의
미국 동부 항만의 선적과 하역 작업을 중단시켰던 노조 파업이 3일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3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항만 노동자 4만5000명이 가입한 노동조합인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는 이날 파업을 끝내기로 사측과 합의했다. 이에....🔗더보기
11. 인니, 韓 등 3개국에 평판압연제품에 반덤핑 관세 부과
인도네시아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한국, 중국, 대만에서 생산한 평판압연제품에 대해 오는 14일부터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고 주요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인도네시아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는 이미 부과된 일반 수입 관세나 다른...🔗더보기
12. 포스코퓨처엠, 주한미국대사에 ‘일관된 음극재 공급망 정책’ 건의
포스코퓨처엠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지난 7일 포항 포스코퓨처엠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찾았다고 8일 밝혔다.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자국 배터리 공급망 안정화에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배터리 공급망 핵심소재인 음극재...🔗더보기
✅ NEW 인사이트, 구매칼럼
01.입사 전 알아야할 구매 프로세스 ①, 구매요청
✔ POINT.
구매업무는 다섯단계로 나눌 수 있는 P2P (Procure-to-Pay)프로세스의 반복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번 칼럼에서는 첫 단계인 구매요청(PR) 단계를 사내 시스템 개발용역 구매를 예를 들어 알아보겠습니다.
📌 '제한입찰'은 특정 자격을 갖춘 공급업체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입찰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정부기관이나 대기업이 고도로 전문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죠. 모든 공급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일반 경쟁 입찰과 달리, 자격 심사를 통해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들에게만 입찰 자격을 부여하는데요. 이 방식은 품질을 보장하고, 특정 기술이나 인증이 요구되는 복잡한 프로젝트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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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어, 의료기기를 구매한다면?
대형 병원이 새롭게 MRI 기기를 도입하려고 한다고 가정해볼게요. MRI 기기는 매우 고가의 첨단 의료장비로, 환자의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에 품질이 최우선입니다. 이때 병원은 제한입찰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요.
모든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입찰에 참여하는 대신, 병원은 자격 요건을 설정합니다. 예를 들어, ISO 인증을 보유한 업체, 이전에 특정 크기의 병원에 장비를 납품한 경험이 있는 업체, A/S 센터가 국내에 있는 업체 등으로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병원은 품질과 신뢰도가 보장된 업체들로부터만 제안서를 받고, 관리 부담을 줄이며 입찰 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