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010130) 경영권 분쟁이 '국제 현안'으로 비화하고 있다. 중국 자본을 포함하고 있는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첨단산업 핵심 소재를 공급하는 고려아연 경영권을 노리면서 '중국'과 '공급망'이라는 국제사회의 최대 관심사를 동시에 건드렸기 때문이다. MBK의...🔗더보기
02. 현대차 美 메타플랜트 '3.5조 슈퍼공급망' 완성
현대자동차그룹의 전 세계 첫 전기차(EV) 공장인 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가 협력 업체들과 공급망을 완성하고 10월 공식 양산에 돌입한다. HMGMA를 중심을 둘러싼 17개의 국내외 협력사들은 기존 투자계획보다 60% 이상 투자 규모를 ...🔗더보기
03. '악마의 검'에 쓰였던 '이것', 자동차 배터리 시장 흔든다 [원자재 이슈탐구]
희귀 금속 '바나듐'(원자번호 23)이 2차전지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떠오르고 있다. 바나듐을 사용한 배터리는 불이 잘 붙지 않는다. 다만 현재 바나듐 전지의 대표 유형인 바나듐레독스플로우 배터리(VRFB·바나듐흐름 전지)는 부피가 커 차량용으로는...🔗더보기
04. 전국 뒤져도 A급 배추 못 구하자 '플랜 B'…포기김치 생산 절반 줄이고, 맛김치 더 담갔다
여름 배춧값이 치솟으면서 주력 제품인 포기김치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 대상, CJ제일제당 등 포장김치 생산업체들은 '플랜 B'를 가동하고 있다. 포기김치용으로 활용되는 A급 배추가 동나자 B급으로도 만들 수 있는 맛김치 등 대체재 생산을 늘렸다. 최후의 수단으로...🔗더보기
05. 美 뉴저지서 한미 물류공급망 콘퍼런스…물류안정화 논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미국 뉴저지시티대학은 26일(현지시간)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한미 물류공급망 콘퍼런스를 열고 양국의 물류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북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사업활동 지원과 한미 물류공급망 연구를 위해...🔗더보기
06. 미 자동차 단체 동부 "항만 파업 장기화 시 공급망 약화"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와 토요타 등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를 회원사로 둔 자동차혁신연합은 파업 영향을 받은 항구가 지난해 미국 자동차와 부품 전체 무역의 34%를 처리했다고 지적하며 미 백악관에 중재에 나설 것을 촉구...🔗더보기
07. "AI와 대화하며 앱 제작"…오픈AI, '실시간 API' 베타 공개
오픈AI가 인공지능(AI)과 대화하며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할 수 있는 API를 공개했다. 지난해와 달리 GPT 스토어와 새 모델 출시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 2일 오픈AI는 데브데이2024에서 '실시간 API(Realtime API)' 베타버전 공개와 기존 GPT-4o API에...🔗더보기
08. [단독] "4600억 들였는데…" 값싼 중국산 공세에 '초비상'
일본의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 요소수 대란 등 공급망 위기를 계기로 정부가 185개 핵심 소재의 국산화에 나섰지만 애써 국산화한 소재가 고사 위기를 맞고 있다. 정부 보조금을 받는 중국산과 가격 차가 벌어지면서 한국 대기업이 국산 대신 값싼 중국 소재를....🔗더보기
09. 이제는 알아야 할 ESG 공급망 전략
단순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속가능성을 갖춘 기업들이 착한 기업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세계적인 기업이 되는 시대다. 기업이 지속가능성을 갖추기 위해선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 등 ESG 측면...🔗더보기
10. 반 세기 만에 파업 가능성 나오는 美 항만 업계, 글로벌 공급망 타격 줄까
미국 양대 항만 노조로 꼽히는 국제항만노동자협회(The International Longshoremen’s Association·ILA)가 47년 만에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실제로 파업이 일어난다면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에도 상당한 영향을....🔗더보기
11. 공급망안정화기금 출범… 올해 5조 원 투입
한국수출입은행이 첨단 전략산업과 핵심 광물 확보 등을 지원하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을 출범해 올해에만 최대 5조 원을 투입한다. 기금은 공급망 위기를 사전 차단하고 위기 발생 시 즉각 대응을 통해 산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더보기
12. "가족 목소리 구분해 인식"…삼성, 'AI 가전 시대' 선도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와 만나 진화하는 가전 시대를 선언했다. 집안일의 불편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가족 구성원별 목소리를 따로 인식해 일정을 챙기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S/W개발팀장(부사장)은...🔗더보기
✅ NEW 인사이트, 구매칼럼
01.납품대금 연동제란? + 연동표 및 미연동계약서 작성방법
✔ POINT.
납품대금 연동제, 다들 들어보셨나요?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 납품 대금이 자동으로 조정된다는 건데요. 이번 칼럼에서는 이 제도가 어떻게 시행되고,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쉽게 풀어봤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 '낙찰'은 구매 또는 조달 과정에서 입찰에 참여한 여러 공급업체 중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업체가 선정되는 과정을 말해요. 주로 가격, 품질, 납기, 공급업체의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그 기준에 가장 적합한 공급업체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이죠. 간단하게 말해서, "우리가 원하는 조건에 맞춰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장 잘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낙찰된 업체는 계약을 체결하고 실제 납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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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체 구매담당자라면?
한 제조업체가 생산라인에 필요한 새로운 공작기계를 구매하려고 입찰을 진행했다고 가정해볼게요. 여러 기계 공급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가격, 기계 성능, 유지보수 조건 등을 제안했습니다. C 업체는 저렴한 가격에 기계를 제공할 수 있다고 했고, D 업체는 가격은
조금 더 비싸지만 기계의 성능이 뛰어나고 유지보수 서비스가 훨씬 좋았어요. 제조업체 회사의 입장에서는 가격보다는 생산 효율성 향상을 중요하게 생각했기때문에, 결국 D 업체가 낙찰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D 업체는 제조업체 회사에 공작기계를 공급하고 유지보수 계약까지 체결하게 된 거죠.
따라서 '낙찰'은 단순히 가격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구매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다양한 조건을 얼마나 충족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