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이 17일 정식 발효된다. 만일 주요 자원에 대한 공급망 위기가 닥칠 경우 미국·일본·호주 등 14개 국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IPEF 공급망협정은 지난 2월24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피지, 인도에서 먼저 발효되면서...🔗더보기
02. "EU AI법, 韓자동차·가전 기업 영향…과징금폭탄 대비해야"
세계 최초로 마련된 유럽연합(EU) 인공지능법(AI)이 시행되면 AI 기술을 탑재한 다수 한국 기업이 '과징금 폭탄'을 맞을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주벨기에·EU 대사관의 정재욱 과학관은 1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대사관 주최 'EU 경제현안...🔗더보기
03. 2분기 제조업 경기 개선 기대…BSI 지수 2년 만에 최고치
2분기 제조업 경기 회복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이 살아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지난달 11∼22일 제조업체 1천500곳을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2분기 시황과 매출 전망치가 각각 100, 102로, 기준선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더보기
04. "환율 1400원 턱밑" 수입 원자재값 상승에 韓유통가 '긴장'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에 육박하면서 식품 업계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환율이 올라 수입 원자재 가격이 뛰게 되면 국내 제품값에도 영향을 줘서다. 17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장중 1400원을 돌파했다가 이날 오후 1380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 상승은 식품업계에...🔗더보기
05. 바이든 ‘中 때리기’ 나섰나…철강·알루미늄 ‘관세 3배 인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3배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이 철강산업이 주력인 이른바 ‘러스트 벨트’(rust belt·제조업 쇠퇴 지역) 노동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중국 때리기’에 나섰다는...🔗더보기
06. 리튬·유가·구리… ‘원자재 랠리’ 어디까지 갈까
세계적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장기화로 원유를 비롯한 리튬,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꿈틀거리고 있다. 통상 미국 달러가 강세일 때 달러로 표시되는 원자재 가격은 상대적으로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금융과 실물 자산이 모두 치솟는 이른바 ‘에브리씽...🔗더보기
07. 석유화학 되살아나나?…"제조업 경기회복, NCC 흑자전환"
최근 화학 제품 스프레드(마진)가 상승세를 보이고 미국, 중국 등의 제조업 경기가 확장 국면으로 진입하면서 화학업계 하반기 반등 기대감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다만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 리스크가 지속되는 상황은 부담이다. 18일 석유화학 업계에...🔗더보기
08. 인바디 파격적 채용… "100명 규모, 전 직군 해외 파견"
인바디가 해외 근무를 꿈꾸는 글로벌 인재를 대상으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선발된 전 인원은 직군을 불문하고 해외로 파견한다. 인바디가 100명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디벨로퍼'(Global Business Developer) 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채용 분야는 ▲전자(연구개발...🔗더보기
09. 국내 유일 공공조달 박람회 '나라장터 엑스포' 개막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박람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가 1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기술혁신 K-조달,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50여개 우수 조달기업이...🔗더보기
10. 원룟값 상승에 "가격인상 불가피"…식품물가 더 오르나
코코아, 설탕 등 원재료 가격과 각종 비용이 오르면서 식품·외식업체들이 제품과 메뉴 가격 인상에 나설지 시선이 쏠린다. 특히 지난 10일 총선이 마무리되면서 업계의 가격 인상 움직임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업계에서는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연일...🔗더보기
11. 3월 EU행 해상 수출운송비 전월비 6.6%↓…수입운송비는 10%↑
홍해 무역 항로 불안으로 치솟았던 유럽연합(EU) 행 해상수출 비용이 지난달 소폭 안정됐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3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EU로 향하는 해상 수출 컨테이너의 2TEU(40피트짜리 표준 컨테이너 1대)당 운송비용은 평균 425만2천원으로...🔗더보기
✅ NEW 인사이트, 구매칼럼
01. 밑 지고 판다는 공급자의 말, 얼마나 믿으세요?
✔ POINT. 수만 가지의 이유로 가격 네고를 해야 하는 구매 담당자. 그때마다 어김없이 듣는 공급자의 밑지고 판다는 말, 이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요? 15년 차 구매 전문가가 그동안 경험한 구매의 불편한 진실, 그 생생한 경험담을 지금 공개합니다!
단가계약은 일정 기간 동안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을 미리 정해놓고 거래하는 방식이에요. 주로 대량 구매나 장기적인 거래에 사용되고, 거래의 불확실성을 줄여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기업이 매년 일정한 수량의 부품을 구매할 때, 미리 정한 단가에 따라 구매하면 가격 변동에 따른 예산 변동을 방지할 수 있어요. 공공기관도 매년 일정한 양의 물품을 구매할 때 단가계약을 이용하면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공급업체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