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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야기는 아니고요, 집에서 홈트 운동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당했다기보다는 제가 부주의해서 스스로 자초한 일이죠...ㅠㅠ
탄력밴드를 가지고 방문 위에 걸어서 운동할 수 있게 해 주는 고리가 있는데, 방문이 완전히 꽉 닫히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을 하다가 틈이 벌어지는 바람에 금속으로 되어 있던 고리가 제 머리쪽으로 날아와서 충돌, 두피가 찢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피할 수가 없었고요...
이른 아침 시간이라 바로 근처 병원 응급실에 가서 봉합을 하고 왔습니다.(의료용 스테이플러 5바늘)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사소한 부주의가 불의의 사고를 불러온다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공유하고자 함입니다.
사고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죠.
특히 일하는 현장에서는 다양한 위험요소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모두 안전에 철저하게 유의하셔서 사고 없이 지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들 안전하게, 건강하게 살자고요~
저는 부득이하게 재택근무중인데 정말 답답합니다.(출근을 좋아하는 체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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