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매인 여러분! 어느덧 2024년도 끝자락이네요.     
올해도 우리 구매담당자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올해를 연말정산 해봤어요!

2024년 구매담당자 생존일기

• 1월: "올해는 원자재값 안정될 거래요~" (but, 안정되지 않았다)
• 3월: 엑셀로 견적서 비교하다가 눈이 침침해짐
• 6월: "납기일 준수 약속드립니다" 라는 말에 속았다가 울뻔함
• 9월: 협력사 미팅 중 커피만 마시고 점심 거르기 12회 달성
• 12월: 연말 재고조사하다가 창고에서 길 잃을 뻔..

2024년 구매팀 TMI

• 가장 많이 들은 말: "견적서 검토 중입니다" 
• 가장 많이 한 말: "언제까지 가능하실까요?" 
• 올해의 검색어: "원자재 시세", "바이블" 
• 가장 많이 쓴 이모티콘: 🙏

2025년 구매담당자 버킷리스트

1. 올해는 진짜 정시 퇴근 해보기
2. 협력사 미팅에서 메뉴 고르는 시간 5분 이내로 단축하기
3. 엑셀 단축키 마스터하기 (Shift+Space, Ctrl+Space는 맨날 헷갈려 ㅠ)
4. 출퇴근길 바이블 보면서 업무효율 200% 달성하기

여러분의 2024년은 어떠셨나요? 2025년에는 우리 모두 더 스마트하게, 더 효율적으로 일해봐요!
(그리고 올해 남은 연차 꼭 써야해요, 다들... 저처럼 12월에 몰아서 쓰지 마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