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덥고 기상재해도 속출했던 여름이 지나면서 식품 원자재 가격 상승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북미와 남미 목초지가 가뭄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한국과 일본 등이 수입해 먹던 미국산 소고기 가격이 급등했다. 대두유와 팜유 등 식용유 가격 오름세도 지속...🔗더보기
02. 베트남 콜드체인 공급망 확대…하이퐁시 남딘부항 복합물류센터 착공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현지시각 11월 14일 베트남 하이퐁시 남딘부(Nam Dinh Vu) 항만의 딘부 깟 하이(Dinh Vu-Cat Hai) 경제특별구역에서 국내기업(제일건설)이 건설하는 콜드체인 복합물류센터 사업이 착공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하이퐁 지역에 진출한 국내...🔗더보기
03. 美선 대박 터졌다는데…"中 때문에 망했다" 한숨
국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 ‘투톱’인 코스맥스와 한국콜마가 해외 공급망 다변화 효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객사인 중소·신진 브랜드들의 ‘K뷰티 열풍’을 업고 동남아는 물론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인기를 얻은 덕분이다. 반면 K뷰티 ‘브랜드...🔗더보기
04. 트럼프 눈치 보는 기업들…공급망 혼란 벌써 가시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강경한 보호주의가 세계 경제에 충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 기업들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벌써부터 공급망 혼란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트럼프가 공언한 고율 관세로 인한 공급망 불안에 미국 기업들은 우왕좌왕하고...🔗더보기
05. "400개 넘는 연방기관, 99개면 충분" 대수술 예고한 머스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을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낙점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발표 직후 엑스(X·옛 트위터)에 이같은 게시물을 올렸다. 정부효율부의 업무와 관련한 자신의 짧은 인터뷰 영상을 끌어다 '연방기관이...🔗더보기
06. [단독] 현대제철, 포항 2공장 폐쇄 결정...中 저가 공습에 문 닫기로
현대제철이 경기 침체, 중국산 저가 공세 등 여파로 결국 포항 2공장 문을 닫기로 했다. 그간 공장 가동률을 낮추는 등 각고의 방안을 모색했지만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폐쇄라는 선택을 하게 된 것이다. 13일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제철 사측은...🔗더보기
07. 1兆에 샀는데 매출 ‘뚝’…에스티로더가 인수한 닥터자르트 부진
미국의 화장품 그룹 에스티로더컴퍼니즈(Estee Lauder Cosmetics Limited, 이하 에스티로더)에 1조원대에 인수된 K뷰티 브랜드 닥터자르트(Dr.Jart+)의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 K뷰티가 제2 전성기를 맞은 이때, 에스티로더의 ‘아시아 1호 인수 브랜드’로 주목 받던...🔗더보기
08. 삼성전자, 中시안 공장 노후장비 매각 나설까
삼성전자가 중국 시안에 위치한 메모리반도체인 낸드플래시 공장의 노후 장비를 매각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규제 탓에 매각을 미뤄왔지만 재고 부담부터 임대료 등 상당한 비용이 소모된다는 판단에서다. 일각에서는 새로운 트럼프 행정부가...🔗더보기
09. 대만, 트럼프 2기 앞두고 국방비 증액 논란…"GDP 5%도 악몽"
'트럼프 2기'로 예고된 국제질서 재편에 여러 국가가 긴장하는 가운데 대만에서는 국방비 증액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대만이 미국에 '보호비(Protection fees)'를 내야 한다며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더보기
10. “물 들어올 때 노 젓자”…삼성·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삼매경’
국내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D램과 달리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HBM 부문에서 양사 모두 제품 생산을 늘려 매출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더보기
11. 쉘 네덜란드 기후소송서 승소, "온실가스 감축목표 구체화할 법적의무 없어"
글로벌 석유 대기업 쉘이 지난 몇 년 동안 끌어오던 기후소송에서 승소했다. 12일(현지시각) 가디언은 쉘이 네덜란드 항소법원에서 진행된 온실가스 감축의 법적 의무와 관련한 소송에서 승리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이번 소송은 2021년 쉘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더보기
12. 영풍, 조업정지 두 달 처분…공급망·고려아연 분쟁 영향 주나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에 나선 영풍이 폐수 무단 배출 등 문제로 석포제련소 조업을 2개월 중단해야 하는 처분을 받았다. 당장 지난해 1천700억원 가까운 적자를 낸 영풍은 이번 제재로 막대한 영업 손실이 예상된다. 아울러 국내 2위 아연 생산...🔗더보기
✅ NEW 인사이트, 구매칼럼
01.햇반전쟁 종식, 누가 승자인가?
✔ POINT.
국내 최대 식품사와 유통사의 기나긴 대결, 햇반전쟁이 끝났습니다. 이 사건은 제조사와 유통사의 갈등을 상징했는데요, 양사의 주장을 살펴보니 구매·물류 담당자로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과연 어떤 결말을 맺었을까요?
📌 'LIFO'(Last In First Out)는 <마지막에 들어온 것이 먼저 나간다>라는 뜻이에요. 즉, 재고 관리에서 가장 최근에 입고된 재고부터 출고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물품이라도 최신 입고분이 먼저 출고되므로 시장 상황에 따라 재고가치 평가나 이익 계산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재고가 자주 변동되는 구매·물류 담당자들에게 자주 사용되는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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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어, 스마트폰 매장을 운영한다면?
스마트폰 매장을 운영한다고 가정해 볼게요. 매달 새로운 모델과 색상의 스마트폰이 입고됩니다. 예를 들어, 10월에 파란색 모델 50대가 입고됐고, 11월에 같은 모델이지만 빨간색 50대가 추가로 들어왔어요. LIFO 방식을 따른다면, 11월에 들어온 빨간색 모델부터 고객에게 판매하게 됩니다.
이 방식은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재고 관리에서 최신 재고가 먼저 빠져나가도록 하는 거예요. 이 방식을 사용하면 가격 변동이 큰 전자제품이나 패션 상품의 재고를 다룰 때 유용합니다. 그래서 신제품의 가격이 더 높거나, 오래된 재고의 가치가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최신 상품부터 출고하면 회사 입장에서는 손실을 줄일 수 있죠.
✔ 관련 용어 : FIFO(선입선출), 재고관리, 재고평가, 원가계산
📅 전시회&컨퍼런스 소개
2024 스마트건설엑스포
✅ 기간 : 2024-11-20 ~ 2024-11-22
✅ 장소 : 킨텍스 (KINTEX)
✅ 품목 : 데이터 & 플랫폼, OSC & 시공자동화, 지능형 건설장비, 스마트 안전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