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SK온과 포드 전기차 배터리 협력 불안, LG엔솔과 GM '동맹 강화'와 차이 뚜렷
포드가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저가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3원계(NCM) 제품만 공급하는 SK온과 협업에 불안한 기류가 감돌고 있다. GM이 배터리 제조 효율화를 바탕으로 전기차 사업 흑자 전환을 앞두고 있다며 협업사 LG에너지솔루션을...🔗더보기
02. 삼림벌채 규정 'EUDR' 도입...국내 기업 어려움 가중
숲은 육지의 30%에 불과하지만, 전 세계 육상 생태계의 80%가 숲에 의존한다. 삼림은 기후변화를 완화하고 자연환경 재해로부터 생태계를 보호하며 깨끗한 물 공급에도 필수적이다. 따라서 지속가능한 삼림 관리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유럽연합(EU)은 삼림을...🔗더보기
03. "트럼프 당선시 글로벌 공급망 붕괴…美증시는 훈풍" [조용찬 미중경제연구소장]
워낙 이번 선거가 정치적으로 그리고 미국 사회문화적으로 워낙 서로 상반된 지도자다 보니까 지지세력들이 총 결집되어 있는 상태인데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현재 가장 중요한 러스트벨트 세 곳에서 위스콘신을 지어놓고서는 트럼프가 나머지 두 곳은 지금 앞서고...🔗더보기
04. 환율 1,400원 돌파에 산업계 희비 교차…수익성 악화 우려도(종합)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1,400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산업계가 고환율이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강달러' 기세가 더 거세지는 모습을 보이는 데다...🔗더보기
05. 美 반도체 장비업체, 중국산 부품·원자재 공급망에서 완전 배제
미국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와 램 리서치가 미 정부의 요구를 수용해 중국 기업을 반도체 장비 공급망 체계에서 배제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두 회사는 네덜란드 ASML과 함께 세계 3대 반도체 장비업체로...🔗더보기
06. 주요건설사, 원자재값 상승에 3분기 성적 암울…DL·GS만 웃었다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대형 건설사들의 3분기 실적이 대부분 저조한 것으로 나타다. 건설원가 상승 여파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악화한 것이 주요인으로, 이러한 흐름은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란 시각이 따르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더보기
07. 정부, 기후변화·공급망 정책 ADB 협력 강화
이번 연례협의는 작년에 이어 여덟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한국과 ADB의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은 공적개발원조(ODA) 규모가 확대되고 중요한 협력파트너인 ADB에 대한 한국의 기여도가 늘어남에 따라...🔗더보기
08. 사업전환 속도내는 롯데케미칼, 여수2공장도 가동 중단 검토
중국발 공급과잉과 수요침체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체질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는 롯데케미칼이 여수2공장의 EG(에틸렌글리콜)와 EOA(산화에틸렌유도체) 생산을 중단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7월 기초화학 비중을...🔗더보기
09. "올들어 9개월 간 200조 원어치 신조선 발주"
올들어 9개월간 신조 발주물량이 1,550억 달러(20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락슨 리서치(Clarksons Research)에 따르면 올들어 9개월 간 5000만 cgt 또는 9400만 gt의 신조선이 발주됐으며, 총 금액은 약 1550억 달러에 달한다. 척수로는 1,000gt급 이상 선박만...🔗더보기
10. '탄광의 카나리아' 신호 보냈다…메마른 아마존이 불러올 재앙 [세계한잔]
브라질에 2년 연속 극심한 가뭄이 이어져 남아메리카의 젖줄 아마존강이 말라가고 있다. 일부 지역의 수위는 하루 20㎝ 가까이 떨어지며 12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 아마존강은 복잡한 수로를 따라 흐르던 풍부한 유량이 거의 사라지고 거북등처럼 메마른...🔗더보기
11. 돌아온 트럼프…"한국은 '머니 머신', 마땅히 돈을 내야 한다"
"한국은 마땅히 돈을 내야 합니다. 그들은 매우 큰 비용을 막 지불하기 시작했는데, 바이든 행정부는 그 후 한국 측에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미군 장병 3만5천명이 한국에서 위험 속에 복무하고 있습니다." 6일 재집권에 성공한...🔗더보기
12. 코트라·조달청, '해외 공공조달 시장' 진출로 수출다각화 추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한국 기업의 해외 공공 조달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조달청, 한전KPS와 함께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2024 글로벌 공공 조달 수출 상담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코트라와 조달청이 올해 7회째 공동으로...🔗더보기
✅ NEW 인사이트, 구매칼럼
01.건설 자재 운영 오류 ① “계약 내역과 납품 내역이 달라요.”
✔ POINT.
건설 현장에 자재가 계약대로 납품되지 않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A 아파트 타일 공사 사례를 통해 왜 이런 상황이 생기는지, 그리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봅니다.
📌 'FIFO'는 <먼저 들어온 물건을 먼저 내보낸다>는 원칙으로, 주로 재고 관리와 물류에서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간단히 말해, 창고나 보관소에 들어온 순서대로 먼저 출고를 하도록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오래된 재고가 먼저 소진되므로 제품이 손상되거나 유통기한이 지나서 발생하는 손실을 줄일 수 있는데요. 특히, 유통기한이 중요한 식품, 화장품, 의약품 같은 품목에서 많이 활용됩니다. 이 방식은 또한 재고 회전율을 높여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를 도와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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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어, 편의점에서 우유를 관리한다면?
편의점에서 우유를 관리할 때 FIFO 방식을 쓴다고 생각해 보세요. 편의점에서는 매일매일 새로운 우유가 들어옵니다. 이 우유들에는 각각의 유통기한이 있어요. 예를 들어 월요일에 들어온 우유는 7일 후인 다음 주 월요일까지가 유통기한이고, 화요일에 들어온 우유는 그다음 날까지가 유통기한이겠죠.
만약 직원이 가장 최근에 들어온 우유부터 진열해서 판매하면 어떻게 될까요? 당장은 괜찮아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문제가 생깁니다. 먼저 들어온 우유는 판매되지 못하고 유통기한이 지나버릴 가능성이 높아져요. 이렇게 되면 편의점에서는 판매하지 못하고 폐기해야 하는 우유가 생기게 됩니다. 이게 바로 FIFO 방식을 안 썼을 때의 문제점이에요.
그래서 편의점은 FIFO 방식을 씁니다. 들어온 순서대로 우유를 진열해 먼저 들어온 우유가 고객에게 가장 먼저 팔리도록 하는 거죠. 이렇게 하면 유통기한이 가까운 우유가 먼저 소진되고, 새로운 우유가 뒤로 쌓여 계속 신선하게 보관될 수 있어요. 이 방식의 장점은 단순히 유통기한을 맞추는 것만이 아니라, 재고가 쌓여 가는 걸 방지하고 재고 관리 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거예요. 이는 식료품뿐만 아니라, 화장품이나 의약품처럼 유통기한이 중요한 다른 제품군에서도 이 방식이 매우 유용하답니다!
✔ 관련 용어 : LIFO(Last In, First Out), 재고회전율, 유통기한 관리